지긋지긋한 여드름, 식습관이나 생활습관 등 모두 고민이실텐데요, 오늘 대구수성구피부과에서 고질적인 여드름을 원인별로 고민을 해결해줄 건강한 웰빙음식 3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변비로 인한 여드름 : 숙변을 제거하는 '된장'





변비가 생기면 장에서 빠져나가지 못한 숙변이 발생시키는 독소가 혈액으로 스며들어 탁한 피를 만드는데요, 이 피가 모세혈관을 타고 피부에 까지 전달되면 여드름이나 뾰루지, 잡티 등이 생기게 됩니다. 이럴 때 된장을 먹게되면 숙변이 제거되면서 변비로 인한 여드름이 사라지고 개선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된장은 식이섬유와 유산균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변비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콩 속의 섬유소가 숙변을 제거하므로 장에 독소가 쌓여 생긴 여드름을 치료하는데 도움됩니다.



> 스트레스로 인한 여드름 : 신경을 안정시키는 '감초'





스트레스를 받아 화가 나면 몸에서 발생한 열이 얼굴로 올라가 여드름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는 스트레스로 인해 폭식을 하면 음식물이 위장에 남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데요, 위장이 피로에 시달리면 열이 발생하고 결국 여드름으로 이어집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마다 감초를 차로 달여서 수시로 마셔주면 얼굴로 열이 모여서 생기게 되는 여드름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감초에는 간장 기능을 강화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신경을 안정시키는 성분들이 들어있습니다. 또 비장과 위를 보호하는 기능도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해서 신경이 날카로워졌을 때에 감초로 만든 요리를 먹으면 정신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과도한 위산 분비로 발생하는 위의 통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생리로 인해 생기는 여드름 : 자궁을 따뜻하게 만드는 '쑥'





생리 전후로 여드름이 심해지는 사람의 경우에는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서 자궁에 어혈이 몰리면서 따뜻한 기운이 하체로 내려오지 못하고 위로 치솟는데요, 이 때 피는 열꽃이 바로 여드름입니다. 또한 생리통이 심하면 날카로운 신경이 열을 발생시켜 여드름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쑥에는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자궁이 차거나 생리 불순일 때, 생리통이나 수족냉증 등의 증상에 효과가 좋으며 냉이 심할 때에는 쑥을 끓인 물로 좌욕이나 훈증을 하거나 쑥을 거즈에 싸서 욕조에 넣은 다음 쑥 목욕을 해주는 것도 도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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