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감을 때 보통은 샴푸를 먼저 한 다음 린스나 컨디셔너 등으로 마무리를 하는 것을 정석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이 순서가 오히려 두피와 모발의 건강을 헤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오늘 수성구피부과 세브란스에서 머리감을 때 왜 린스먼저 사용해야 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디스트랙티파이에 기재된 기사에 따르면 신체에 닿는 대표 화학제품인 샴푸는 두피와 모발에 쌓여있던 각질을 제거하는 순 기능이 있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적정량 이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오히려 두피의 건강을 해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 샴푸가 두피의 건강을 해치는 이유?





샴푸를 적정량 이상 사용했을 경우 두피의 건강을 해치는 이유는, 삼퓨에 함유되어 있는 계면활성제 성분 때문입니다. 계면활성제는 각질을 과도하게 제거해서 모발을 자극할 뿐 아니라, 심하면 탈모를 일으킬 수도 있는 성분입니다.


이런 위험성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할 방법이 바로 샴푸와 린스의 순서를 바꿔서 머리를 감는 것이죠.

샴푸와 린스의 순서를 바꿔서 사용하게 되면 린스나 컨디셔너는 모발에 있는 영양소와 단백질의 손상을 막는 보호막을 씌워주기 때문에, 린스를 먼저 하고 샴푸를 할 때 이미 형성된 보호막으로 인해 영양분의 손상을 최소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지 않은 자연 성분의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이런식으로 샴푸와 린스의 사용 순서만 바꿔도 좋은 샴푸를 쓰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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