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자꾸만 긁게 되는 피부 가려움증, 가려움증은 참아보려고 해도 자꾸만 손이 가서 정말 괴로운 피부질환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한 피부질환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과적 질환과도 함께 동반될 수 있는 질병이기때문에 평소 가려움증이 없었다가 어느새 지속해서 간지러움증이 발생하는 분들이라면 주의를 기울여 주시는 것이 필요한데요, 피부가려움증을 조심해야하는 이유 및 예방하는 보습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갑작스러운 피부 가려움증 원인, 이것을 의심해 보세요.


가장 흔한 가려움증의 원인은 지루성 피부염으로 피부가 예민한 분들에게 흔하게 일어나는 피부질환 중 하나입니다. 이때 긁어서 상처가 나게 되면 2차 감염 및 흉터로 남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빠른 치료를 요하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아토피로 인한 피부가려움증은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고, 원활한 통풍을 통한 피부의 열기 감소를 통해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위의 증상도 아닌 갑작스러운 피부가려움증 원인에는 아래와 같은 질병들이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1. 당뇨


당뇨 역시 피부가려움증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혈당조절이 원활하게 되지 않거나 합병증에 의해 가려움증을 동반하게 되는데요, 합병증의 증상으로는 완선, 무좀, 당뇨병성 신부전증, 신경합병증 등이 있으니 이에 해당되는 분들이라면 주의하세요.


2. 신부전증


신부전증이 신장이 손상되거나, 신장 기능이 감소되는 질환으로 신장에 문제가 있어도 피부가려움증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는 피부가려움증만 있을 뿐, 피부 건조증이 없다는 특징이 있기에 보다 빠르게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3. 빈혈


혈액이 신체 조직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생기는 빈혈로도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때는 철분제 등의 약물치료를 하게 되면, 증상이 금방 호전됩니다. 혹시 적혈구가 필요보다 증가하는 적혈구 증가증인 경우에도 가려움증이 동반되는데, 이는 적혈구가 증가하면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4. 황달


황색의 답즙색소인 빌리루빈이 신체에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쌓여 피부나 눈의 흰자 등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세도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질병입니다. 황달을 합병증으로 동반하는 간질환 등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피부가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곤 하니 참고해주세요.


5. 암


암의 전조증상 중에서도 극히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암에 걸렸을 때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특히 50대 이상 환자가 어떠한 약물치료로도 호전되지 않는 전신 가려움증이 나타날 경우엔 암의 전조증상으로 볼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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