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증 고통과 함께 찾아온 스트레스

 

 

 

더위가 꺾이고 태풍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저녁이 되면 가을 냄새도 나는 것 같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기온도 그렇게 높지 않아서 산책하기에 정말 좋은 날씨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백반증 이 있는 사람들은 산책 때 받는 자외선 조차 고통이 될 수 있고 다른 이들에게 보이는 것에 대한 굉장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온도가 떨어져서 선선한 날씨에 카디건을 꺼내고 얇은 니트도 꺼내 몸 곳곳에 있는 것들을 가리려 애를 써봐도, 근본적으로 잡는 것이 아니기 때문인 것이 문제죠.

 

 

 

 

가릴 수 없이 더웠던 여름에는 시선으로 인해 고통스럽다고 해도 무작정 긴 옷을 입을 수는 없었습니다. 어떤 질환이라도 아주 미세한 자극을 주어 치료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후에 만지고, 자외선에 노출되고 하는 일들이 가장 적은 지금이 백반증 을 없앨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라고 봅니다. 지금부터 시작하셔서 잡아놓으신다면 내년 여름은 분명 당당하게 해당 부위가 보이는 옷들을 편한 마음으로 골라서 입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흰 피부는 모두가 부러워 하지만 질병을 부러워하는 사람은 없죠. 균일하게 하얗고 머리, 눈동자 등이 특히 더 연한 색도 질병이지만 부러움을 사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분들은 균일한 톤을 가지고 있는 경우이며 백반증 으로 전체가 얼룩덜룩하다면 오히려 옮는 것 아니야? 하면서 슬금슬금 피하는 분위기가 될 때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는 자리에선 더욱 죄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백반증 은 유전이 되는 경우가 있지만 전염은 되지 않아서 옮는 것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는데, 눈치를 보느라 작아져 버린 상태에서는 자신감을 되찾기 어렵습니다. 전 세계의 1% 이상이 겪고 있는 질/환으로 아주 흔한 것은 아니지만 적지도 않은 비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안면, 몸통으로 크거나 작게 하얀 반점이 점점 늘어나서 고통스럽다면 어느 기기보다 빠른 속도로 얼룩을 제거해줄 레이저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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