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가 뚱뚱하거나 키가 작다, 얼굴에 점이 많다 등등 그동안 단점으로 알고 있던 것들을 장점으로 승화시켜줄 기발한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게 정말 맞는 말일까 하는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실제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입니다.









1. 하체가 뚱뚱한 사람이 건강하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복부 비만과 달리 하체에 축적된 지방은 염증성 지방을 소탕하는 역할을 하여 동맥경화를 예방할 뿐더러, 엉덩이가 클 수록 당뇨병의 위험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2. 키작은 사람이 더 오래산다?





미국 하와이 의과대학 연구팀이 50년에 걸쳐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키가 작은 사람이 키가 큰 사람보다 평균 수명이 2년 더 길고, 암 발생률도 낮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키가 작은 사람들은 혈중 인슐린 수치도 낮을 뿐더러 장수 유전자 형태를 더 많이 갖고 있어 장수에 유리하다고 합니다.



3. 컴퓨터 게임이 우울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미국 코넬대학 연구팀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고령환자를 대상으로 컴퓨터 게임을 실시한 결과 환자의 72%가 우울증을 완전히 극복했다고 밝혔습니다.



4. 얼굴에 점이 많은 사람이 장수한다?





그동안 점은 흑색종 등 종양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요, 영국 킹스대학 연구팀이 1800명의 쌍둥이를 대상으로 실행한 실험에 따르면 점이 많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6~7년 장수했다고 합니다.



5. 아플 때 욕을 하면 통증이 감소된다?





영국 킬 대학의 연구팀은 차가운 물에 손을 넣고 버티는 실험을 통해 욕을 하는 사람이 안 한는 사람보다 통증을 더 잘 참는다고 밝혔습니다. 욕설을 하게 되면 감정적으로 흥분되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탓인데요, 아드레날린은 통증 감소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입니다.



6. 늦잠을 자면 성적이 올라간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사춘기 청소년의 24시간 주기 리듬이 성인보다 2~4시간 정도 늦기 때문에 '늦잠'을 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주기 리듬은 21세가 될 때 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실제로 등교시간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춰본 결과 학생들이 더 높은 삭습능력을 보인다는 사실이 입증됬다고 합니다.



7. 하얀 얼굴을 가진 사람은 피부 노화가 빠르다?





미국예일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얀 피부는 자외선을 방어해 줄 '멜라닌 색소'가 적어 피부 노화가 2배 더 빨리 진행된다고 합니다.

또한 하얀피부를 가진 사람은 자외선이 줄어도 문제가 생기는데, 자외선이 가장 약한 겨울에는 비타민 D부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8. 엎드려 자면 야한 꿈 꾸기 쉽다?





홍콩 수런 대학이 67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 엎드려 자는 사람의 상당수가 유명한 사람 등 자신이 평소 꿈꾸던 상대와 에로틱한 관계를 나누는 꿈을 꿀 확률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엎드려서 자게 되면 위와 폐가 압박되어 뇌에 공급되는 산소량이 줄고 이런 산소 부족 상태 때문에 대뇌에서 혼란한 뇌파가 발생해 꿈의 내용이 에로틱한 방향으로 흐르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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